태국의 복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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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에 집착하는 태국인들 알고보니...

태국에 10년 가까이 살면서 황당했던것중 하나 숫자에 집착하는것.
대형 교통사고가 난 차량의 번호, 이슈가 되는 사람의 차량번호.. 왜 그럴까? 생각했는데..
모두 복권번호를 맞추기위한 수단으로 활용했던것이었다.



이번에 새로바뀐 신형복권 입니다. 예전에는 40바트짜리 두장이 같은번호로 연결되어있었는데.. 낭비였죠. 번호는 하나인데 두개로 쪼갰으니..
종이낭비.. 크기도 작아지고 가격도 오르면서 2장짜리를 한장으로 당첨금도 2장짜리와 같은 당첨금.
1등은 4백만 바트입니다. 우리돈 1억 3천만원정도.
대부분 태국인들은 1등보다 마지막 끝번호 2자리나 3자리를 맞추는데 주력하죠.
의외로 잘맞습니다. 지난달에 저도 뒷자리 3자리가 맞아서 4천바트가 당첨되었죠.
뒷자리 2개를 맞추면 2천바트입니다. 앞번호 3자리나 뒷번호 3자리가 맞으면 4천바트구요. 확률은 확실히 로또보다 높은거 같습니다.




가끔 태국뉴스를 보면 4백만바트가 아닌 몇천만바트 당첨자가 나올때가 있습니다.
위 사진은 복권 판매대인데 오른쪽 위에 보시면 포장을 따로해서 묶음으로 판매하는 번호들이 있습니다.
이건 촉디~(행운)번호라고 해서 같은번호의 복권을 붂어서 비싸게 팝니다.
10장, 20장씩 같은번호 묶음인데 이것이 1등에 당첨되면 1억 3천이 10억, 20억이 되는거죠.

태국 복권청에서는 숫자선택식 전자식 복권(우리나라의 로또)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일부 시민단체의 반대가 거셉니다.
기존 복권에 월급을 쏟아붙는 사람들이 중독성이 더높은 전자식 복권이 도입되면 더큰 문제가 발생할것이라는 거죠.
실제로 시골에 히타치 공장에 다니는 친척이 있는데.. 월급은 2만바트도 안되는데 복권을 만바트씩 사는거보면... (미친x 이라고 속으로 욕했지만...)

놀이는 놀이로 적당히~ 해야하는데~
놀이에 힘든게 모은돈을 모조리 건다는거 참 무모하죠..

복권은 좋은꿈 꿨을때만 삽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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